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화면을 양쪽으로 나눠서 비교하면서 사용하면 더 편리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요. 모니터를 2개 사용하면 되지만 밖에서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이용할 수 없죠. 그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화면 분할, 스플릿 뷰 입니다. 맥북 화면 분할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기본 기능으로 하는 방법과 spectacle이라는 무료앱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곘습니다.
맥북 화면 분할 방법
1. 기본 기능 (Split View 모드)
창의 상단에 보면 초록색 아이콘이 있는데요. 클릭하지 않고 마우스커서를 가져다대면 전체화면, 화면 왼쪽에 배치, 화면 오른쪽에 배치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화면 왼쪽에 배치를 눌러주었는데요. 그러면 선택한 창이 왼쪽으로 가게 되고, 오른쪽에 놓을 창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창이 한개밖에 없어 하나만 나왔지만, 여러개의 창을 켜둔 상태라면 여러 선택 창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창이 한개만 켜져있다면 사용 가능한 창이 없다고 나오게 되니 창이 2개 이상일때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2개의 분할화면이 열리게 되는데요.
가운데를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드래그하면 창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다시 50대 50의 비율로 돌아오게 됩니다. 창을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드래그 하면 왼쪽과 오른쪽을 변경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 방법은 간편하고 다른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단축키가 따로 없기 때문에 조금 사용하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spectacle 이용
맥북 화면 분할 할때 많이 사용하는 앱 중 spectacle와 magnet이 있는데요. magnet은 유료이기 때문에 저는 spectacle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 spectacle 다운로드
우선 spectacle을 다운로드 해주세요.
[시스템 설정]-[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손쉬운 사용]으로 들어가서 spectacle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spectacle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의 +를 눌러 추가하신 뒤 설정해주세요.
3. spectacle 설정
설정을 하시고 나면 launchpad에 선글라스 모양 아이콘이 생길텐데요.
저는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아래 dock에 고정해두었습니다. 이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spectacle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는 설정 창이 나오는데요.
만약 나오지 않는다면 상단의 안경모양 아이콘을 눌러 Preferences를 눌러주시면 설정창이 나오게 됩니다.

| 좌측 절반 | ⌘ + ⌥ + ← |
| 우측 절반 | ⌘ + ⌥ + → |
| 위쪽 절반 | ⌘ + ⌥ + ↑ |
| 아래쪽 절반 | ⌘ + ⌥ + ↓ |
컴퓨터를 종료했다가 시작할때 자동적으로 실행되도록 하고 싶다면 아래쪽에 있는 Launch Spectacle at login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spectacle 기능을 이용해 맥북 화면 분할을 한 모습인데요. 위의 스플릿뷰 기능을 이용해 분할 했을때와 다른점은 단축키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운데 부분을 잡고 이동해도 왼쪽 창의 크기만 작아질 뿐 오른쪽의 창의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되게 됩니다.
spectacle을 이용하면 창의 위치를 마음대로 둘 수 있는데요. 맥북 기본 기능인 Split View 모드를 이용하게 되면 창을 잡고 이동하려고 해도 오른쪽 왼쪽으로 밖에 이동하지 못하고, 전체화면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맥북 화면 분할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두가지 방법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편하신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맥의 또 다른 기능들의 사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